공항 가기 전 체크리스트 – 여권·수하물 규정·환전까지 한 번에 정리
공항 가기 전 체크리스트 – 여권·수하물 규정·환전까지 한 번에 정리
여행 전날 밤, 캐리어는 거의 다 쌌는데 자꾸만 빠뜨린 게 있는 것 같을 때가 있죠. 특히 해외여행이 처음이거나 오랜만이라면, 여권 유효기간부터 수하물 무게, 환전 팁까지 헷갈리는 것 투성입니다. 공항 도착해서 당황하지 않도록, 출국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항목들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4~5월 봄 여행 시즌에도 미리 저장해 두면 유용한 체크리스트입니다.
* 여권 유효기간 체크
– 대부분의 국가에서 입국 시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필요 (예: 태국, 베트남, 일본 등)
–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항공사도 탑승 거부 가능 → 여권 만료 1년 이내면 꼭 확인
– 분실 시 즉시 여권센터 방문 or 인천공항 긴급여권 발급 가능 (단, 해외 일정 서류 지참 필수)
* 수하물 규정 요약
– 기내 수하물: 7-10kg / 가방 1개 + 개인 소지품 1개 (노트북, 작은 가방 등)
– 위탁 수하물: 항공사별로 다름 →
대한항공 23kg 1개 / 제주항공·티웨이 등 LCC는 15-20kg까지 (좌석 등급 따라 다름)
– 금지 품목: 라이터·보조배터리(기내만 허용)·물 100ml 초과 액체류는 기내 불가
– 포장된 음식은 대부분 가능, 과일/육류는 국가마다 반입 제한 있어 확인 필요
*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 (2025년 기준)
– 무조건 기내 반입만 가능 /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압수됨
– 최대 100Wh 이하(=27,000mAh)까지 허용, 그 이상은 항공사 승인 필요
– 실리콘 파우치에 넣어 휴대하는 것이 안전하고 검색 시 불필요한 제지 방지됨
* 환전 팁
– 환전 우대 카드 or 모바일앱 환전 예약 이용하기
신한, 하나, 우리, 국민 등 주요 은행 앱에서 환율 우대 80~90% 제공
– 공항에서 환전은 가장 비쌈 → 시내 지점 or 인터넷 예약 후 공항 수령 추천
– 달러/엔화/유로 등 기축통화는 소액 환전만 하고, 현지에서 다시 환전 or 카드 사용도 고려
– 요즘은 토스·뱅크샐러드 환전 비교 서비스도 인기
* 공항 도착 전 필수 준비물
– 여권 (복사본/사진 백업), 항공권 or e티켓 캡처본
– 국제운전면허증 (렌트 예정 시), 현지 숙소 주소 캡처
– 충전기, 멀티어댑터, 슬링백 or 작은 보조가방
– 액체류 100ml 이하만 기내 가능 → 지퍼백 준비
출국 전 준비는 여행의 시작을 부드럽게 해주는 첫 단계입니다. 여권 유효기간부터 수하물 무게, 환전 방법까지 미리 한 번에 체크해 두면 공항에서 당황할 일 없이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봄부터 여행 가는 분들은 공항 규정이 살짝씩 달라졌기 때문에 꼭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체크리스트, 저장해 두면 매번 유용하게 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