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보검 첫 키스 유채꽃밭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아이유·박보검 첫 키스 유채꽃밭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두 주인공 오애순과 양관식이 드라마 속에서 살아가는 무대와 다양한 배경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어요. 그러나 일부 장면은 제주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촬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진 장소들을 소개드립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오애순(아이유)과 양관식(박보검)이 함께 한 60여 년의 인생을 사계절로 풀어내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촬영은 제주도에서도 물론 촬영을 했지만 고창 유채꽃밭, 대구의 근대 건물인 계산 성당을 비롯해 여수, 순천 등 전국 곳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가장 놀라운 사실은 애순과 관심이 어린 시절부터 살아가는 외딴 바닷가 마을이 안동에 통으로 지은 야외 세트라는 점! 바다와 붙은 마을의 설정이지만 해안에 정박한 배들과 바다의 모습은 전부 컴퓨터그래픽으로 채웠다고 하더라고요.

 

60년에 걸쳐 변화하는 시대는 강원도 연천에 세트를 짓고 표현했고요. 드라마 감독님이 워낙 '가짜'를 싫어해 진짜 세트를 지어 표현한 것들이 정말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 1회에 나온 제주 유채꽃밭 실제 촬영지는 오라동 메밀밭으로 오는 5월 촬영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전북 고창 청보리밭 : 애순과 관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첫 키스를 하는 씬
  드라마에서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 풍경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실제로 매년 4월 샛노란 유채꽃이 가득해 이미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극중 애순과 관식은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설정이라 제주도 유채꽃밭으로 설정돼 있어요. <폭싹 속았수다>의 열풍에 힘입어 올 4월에 엄청나게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주목관아: 극중 백일장 촬영지로 사용되었으며 조선시대 제주도의 행정 중심지였던 관아 터입니다. 
• 그 외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성산 고성리 유채꽃재배단지,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애월 한담해안산책로, 함덕 서우봉 등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렇게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다양한 명소와 함께 다른 지역의 아름다운 장소들도 촬영지로 활용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1막 1화부터 너무 슬퍼서 오열을 했고 드라마를 보는 내내 울고 또 울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4편씩 오픈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이제 3막과 4막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얼른 금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